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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매장 샘플을 제작하시는 쏘해피님!
홀란드극세사 다용도매트 
2015-10-07 18:43:12
- 쏘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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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스홈에서 홀란드 극세사원단이 도착하였어요~~^^
극세사.... 면과 린넨이 아닌 특수원단은 그냥 넘어갈 수 없져.. ㅎㅎㅎㅎ 아주 소꼬리만 담갔다 빼는 정도로 얕게 탐구들어갑니다^^;;;
요번에 온 극세사를 가까이에서 한번 쳐다보고 만져보았어요~
그랬더니 느낌이 융(플란넬)과 비슷하더라구요?
융은 면원단의 표면에 기모를 일으켜 세운건데 이번에 받은 네스홈극세사 원단도 같은 형식이었어요~
그리고 극세사는 다른말로 마이크로 화이바라고도 해요..
마이크로화이바는 실이 초가늘어서 이실로 직조한 원단은 미세먼지, 집먼지진드기가 통과하지 못한다고 해요....
직조된 원단에서만 그 효과가 있는거니 마이크로 화이바로 된 솜이 든 쿠션이 항균이 된다는 건 아닐거에요 다만. 섬유의 특성이
가늘고 가볍우니 쿠션 솜도 가볍고 빨리 말라 통기성이 좋고.. 그런 기능이 있는거졌져?
그리고 극세사는 정전기와 먼지가 없다고 해요.. 공기중에 습기를 어느정도 흡수하여 머금고 있기때문에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는대요
마르기도 빨리 마르고, 오염에도 강하다고 하니.. 행주에 최적화된 원단아닌가란 생각이 들정도에요^^
단점이라고 하면 합성섬유이기 때문에 열에 약하는 점이구요..
삶는것도 좋지 않데요. 열에 의해 기모가 마모되거나 녹거나 얇아지면 수명이 그만큼 단축되는 거에요...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는것도 않좋데요.. 섬유유연제안에 들어있는 섬유를 유연하게 하는성분이 극세사의 흡수성을 떨어뜨린데요......
베이킹소다같은 연마기능이 있는 애들을 물에 풀어 극세사를 빠는것도 극세사한테 안좋겠죠....
이정도로 극세사의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았으니 극세사행주는 백년정도 사용할 수 있겠어요^0^
선세탁을 하는 동안 폭풍검색을 한것이라.. 이미 유연제를 투입한 뒤에 이모든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
난 행주를 할게 아니라고 또! 합리화를 해보아요......
1컷이 총 8장으로 구성되어있는 네스홈 홀란드 컬러풀 플레이트 커트지로 저는 다용도매트를 만들어볼 작정이에요^^
우선 크기대로 8장을 잘랐어요~
양면으로 할 건데, 위아래가 각각 짝궁이에요^
2장을 겹쳐놓고 색깔에 맞추어 시침을 먼저 해준뒤, 색색깔로 오버록을 해주면 끝이에요^^
2겹이라 뜨거운 팬의 손잡이도 잡을수도 있고, 오븐에서 그릇을 꺼낼수도 있을거 같아요~^^
기모때문에 손잡이가 미끌거리지 않고 마찰이 생겨 견고하게 잡을 수 있어요
아끼는 커피포트 바닥에 기스날까바 밑에 항상 뭔가를 깔았는데, 아주 안정맞춤깔개가 생겨 너무 기뻐요^^
심지어 자동으로 윤나게 닦이기도 할거 같아요~
커피서버에도 깔아주고...^^
양면이니.. 조증일땐 컬러풀하게.. 울증기간엔 허연부분으로 놓고 커피를 탈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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