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홈에서 출시될 종이원단.

새하얀 빛깔이 곱다.

빳빳하게 쫘악 펼쳐진 상태로 받은 원단을

하룻밤 물에 불리고 세탁해서 작업했는데,

아무래도 나의 워싱기술이 형편없나봉가.

자잘하게 꼬깃한 느낌을 원했는데, 뭔가.. 완두씨가 지나가다 밟은 것 같은 느낌이 되어버렸네.

 ^^

아. 네스홈에서 본상품으로 출시될 때에는 워싱이 되어 판매된다하니

나처럼 실망감을 느낄 필요없음에 기뻐하시길.

종이와 원단이 만났다는 것.

정말 매력있다.

종이로 할 수 없던 것까지 할 수 있게 된 종이원단이라니ㅡ

종이로는 많은 것을 할 수 있지만, 세탁할 수 없다는 치명적 단점이 있는데

원단과 만나니 한계를 넘어선다.

(아주 질긴 편이긴 하나, 손으로 힘을 주어 찢으면 방향에 따라 찢어지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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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단 및 부자재 정보 *-------------



 

종이원단 워싱 컷트지  출시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