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 바람넣고 온지 얼마안되았..다 

코에 바람넣으러 갈 날 얼마 안남았..다 

그런데  나는  

오늘  

지금 

당장 

 롸잇나우 ​

'또'​ 

코에 바람넣고 싶다 

초단위로 도지는 역맛살에 

바람든 무처럼 속은 푸석푸석하고 

정신도 푸석하고 

몰골도 푸석하고  

순수한 동물들이 뛰어노는 동심어린 동물패턴 커트지 받아들고 

쿠키 놓고 

 우유놓고   

사탕놓고   

아이들 간식매트 연출해서 사진찍으려고 했건만 

'푸석'한 나의 정신상태가 이런 사태를 만들고 말았다

12시전에 음주하는건  

'  오늘까지만 ' 

해야지..흠

한개남은 치즈조각으로 발우공양하듯 안주그릇 사~악사~악 훑어먹고

땡!! 쳤다 

(죄송합니다!  '발우공양'이라는 고결한 행위를 술쳐먹고 안주 훑어먹는데 써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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