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벌써 오월마지막날입니다.

내일부턴 진짜 여름시작이네요.

곧 장마도 오겠죠-

장화신고 비옷입고 뛰어다닐 아이를 생각하면

장마철도 아주 나쁘지만은 않아요 . 아하하하하 -

물첨벙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비 안와도 장화신고 싶어서 틈만나면... ㅋ

영국 런던 가보셨어요?

저는 안가봤어요.

비오는 런던도 본적이 없기에 그 느낌은 모르겠지만.

이름만으로도 왠지모를 멋스러움이 느껴지는건 왜 일까요 ㅋㅋㅋㅋ

역시 외국물이 그리운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이 원단이 옥스포드 원단입니다.

만져보면 이게 ? 에이 - 설마.... 하지요 ㅋ

극강의 부드러움.

네스홈의 하드워싱 !

고급스러운 패턴에 부드러운 촉감.

빗방울이 톡톡톡.

감성을 맛있게 튀겨줍니다. ㅋ

핀턱넣고 주머니 넣어서 재빨리 배기바지를 만들었어요.

2마가 있었다면 이 원단으로 사파리코트를 만들었을거예요.

아마.... 사파리코트 만들었으면 곧 런던가겠다고 짐 챙겼을지도 몰라요.

왠지 엄청 멋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비까지 내려서 검은 우산 쓰고...

우리아이가 런던 거리를 걷고 있다고 생각하니....

미소가 절로 ... ^^

검은티도 괜찮을 것 같고...

뭐. 아무거나 받쳐 입어도 멋스러울것 같아요.

착용샷이 아쉬운데....

어린이집에 출근하신 우리 모델님 퇴근시간까지 기다리려면.... ㅋ

담에 보여드릴게요.

그러고보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원단은

이렇게 말이 많아져요. ㅋㅋㅋ

주저리주저리 -

좋은하루 되세요 :)

원단 : 런던비옴 . 네스홈원단 . 2016년 6월3일 오픈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