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부터 요가를 배우고 있거든요.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관리 차원으로 시작했답니다.

아파트 관리실에서 착한 가격으로 하니까

한두 번 빠져도 부담 없고 좋더라고요.

그런데 개인 요가매트를 가져와야 한다고 해서

처음에는 "에잇 싸니까 귀찮네" 했는데

이젠 여럿이 함께 쓰는 것보다

개인 요가매트를 사용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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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타이벡보다는 좀 더 하드한 느낌이랍니다.

자연스러운 구김을 만들면 더 멋지지 싶어요.

시크한 블랙이라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

소품 만들면 넘 괜찮겠어요.^^~

그동안 요가매트 가방을 만들어야 하는데

원단으로 만들면 겉감, 안감 따로 만들어야 하니까

귀찮아서 미루고 있었거든요.

타이벡은 올 풀림도 생활방수도 가능하잖아요.

겉감만 만들어 가방끈만 뚝딱 달아주면 끝이잖아요.

저는 포인트로 종이 원단과 함께 만들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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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가방 사이즈에 맞춰서 간단 재단 후

종이 원단을 앞쪽에 주머니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윗부분만 남기고 3면을 박음질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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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방끈은 빅아일렛을 활용 뚝딱 끝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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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타이벡 자투리는 바로 활용하지 않으면

나중에 버리게 되니까 작은 포트 화분 주머니 만들어 봤어요.

간단하게 박음질 후 분필 활용해서 이름 써도 잘 써진답니다.

며칠 전 포트 화분 천 원 주고 하나 샀거든요.

타이벡주머니에 넣어주니까 느낌 나죠....

글씨 조금 예쁘게 쓸걸 그랬어요..ㅋㅋㅋㅋ













 

조금 더 구김 줘도 느낌 좋을듯해요...
 

제가 큰 키가 아니라

요거 어깨에 메면 딱 무릎까지 오거든요.

나쁘지 않은 길이감 같아요.

네스홈이벤트 예정일

4월 1일 (수요일) 타이벡 블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