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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in1 민트&핑크]추석맞이 달콤에이프런 맹글기~
2014-08-19 16:02:04
추석맞이 마이스타일 에이프런만들기~W.네스홈~
오랜만에 에이프런...
내가 왜 바느질을 했을까 생각해 보면
에이프런을 만들고 싶어서 였지 싶어요.
에이프런에 대한 로망은 어쩌면 동상이몽이겠지만
남자,여자 모두에게 있는 것 같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인지 내손으로 예쁘고 멋스런 에이프런을 만들어서
남푠과 하나씩 나눠입고 집안일도 공평하게 아주 공평하게 였는데 말이죠...
그렇지만 남푠씨는 에이프런을 예쁘게 펼쳐 입은 아내의 찌개
냄새에
잠을 깨는 아침이라나...뭐라나...요것이 동상이몽 맞찌용~^^;;;;
에이프런을 만들어 꼭 허리에 둘러주지
않아도
여기저기 척척 걸쳐만 줘도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지 싶어요.
올해는 추석이 굉장히 빠르잖아요.
힘들고 짜증나고 피하고 싶겠지만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흔한말이 있잖아요.
미리미리 준비하는 차원으로 우울하지않고 달달한 추석을 위해서
추석맞이 마이스타일 에이프런 만들기 어떠실까요~^^
오늘은 가운데 민트&핑크 2in1 솔리드원단을 메인으로 해서
양사이드의 베베네플라워 원단을 간단하게 투패치로 해서
빈티지느낌의 에이프런을 만들어 볼까해요.
민트&핑크 2in1 원단의 한마안에
두가지 색상이 들어 있답니다.
린넨이라 선세탁 후 느낌 달달하면서 예쁘답니다.
베베네원단은 프릴을 잡아주기위해 2in1 핑크원단에 비해서 넉넉하게 준비했어요.
주름은 핑크원단 가로크기만큼 맞춰서 잡아주면 되구요.
민트원단도 핑크와 똑같이 준비했답니다.
주름은 먼저 시침실을 이용 대충 잡아 준 후
다시 재봉틀을 이용해서 최종 박음질했어요~
프릴을 만들 베베네원단은 패치할 메인원단과 길이를 딱 맞춰주면 된답니다.
그리고 두가지원단을 연결해 주었어요.
두가지 원단을 박음질로 연결 후 상침으로 손스티치를 하려구요.
에이프런 허리끈은 올풀림 걱정없는 패브릭테이프를 이용했어요.
사실 전 허리끈 만들기가 은근 귀찮더라구요~ㅋㅋㅋ
완전 편하고 좋아요...
그리고 패브릭테이프가 알록달록 예뻐서 다른 멋 내지 않아도 완전 굿입니다.
그리고 포인트로 귀요미 주머니 하나
달아주면 끝~~~
사실 이제는 새댁이 아닌 흔댁이라 막상 집에서는 에이프런은 사용하지 않고
요렇게 걸쳐두는 용도로 사용하게 되는 거
있죠..
그래도 손님이 오시거나 시댁에 갈때는 에이프런의 힘이 느껴지잖아요.
에이프런을 만들어서 챙겨간다면 완전 센스쟁이로 등극하지 않을까요.
얼마남지 않은 추석을 위해서 소소한 꼼지락 괜찮겠죠...
특별한 스타일의 에이프런으로 멋내기도 좋지
않겠어요~ㅋㅋㅋ
룰루랄라 불량주부이면서도
명절이 다가오면 괜히 생각이 많아져요~ㅎㅎㅎ
이웃님들 오늘도 행복하세요~~
스마일~^^
2014.08.27 수요일
NS 솔리드 2in1 3탄 민트&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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