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보내셨어요?

월요일은 언제나 무기력과 두통으로 하루를 열게 되는 것 같아요.

주말을 너무 즐긴 탓일까?

뒤통수가 띵 한거있죠~



주말 전 예쁜 이중지를 받았어요.

옷을 제작하려고 넉넉히 주문했는데

받고보니 완전 딱 블랭킷감.

두께도 상당히 있고 말입니다.


그이상 딱 맞는 용도는 찾아 보기 힘들꺼라며...

옷을 만들면 자칫 촌스럽거나 우울하거나 하지 않을까....

고민 많이 했습니다.


결국 가오리 형태의 튜닉을 만들기로 결정.

괜찮네요. 참으로 괜찮아요.

이럴때 옷 만드는 기쁨이 만배는 더해 지는 듯.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겉면에 스티치가 있어서 더 예쁘고 심심하지 않고

하드코어 워싱으로 기분 좋은 부드러움.

아침, 저녁 쌀쌀한 외출에 입으면 참 좋을 두께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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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홈
이중지 소이 크리머 5월 11일 수요일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