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은 개인적으로 제겐 참 넘기기 힘든 한해였네요.

몸도 아프고, 고민거리도 많았고...

하지만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서운한 마음이 쬐끔 들어요.

내일이면...나이 한살 더 먹어 마흔.

무서버~~

새로운 나이로 새롭게 살아 보렵니다.

행복할 내년.

예쁜 네스홈 달력이 함께 하며 즐거운 일만 생기게 해 주기를.....^^

네스홈 투명 스티커.

참 맘에 들어요.

달력이나 다이어리에 예쁘게 장식할 때 참 유용하게 쓰이겠네요.

사랑스런 꽃 패턴...딱 좋아.

이런 용도로 만드신거..맞죠?

각도를 조금 틀어 TV 시청 중인 남편님 쪽으로...

남편님 왈

"나 나오는거 아녀?"

나

"아녀~~~"

'왜 아녀? 나오지.ㅋㅋ'

매해 그냥 넘어 갔는데 올해는 가족들에게 카드를 써 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찌 마음을 읽으셨는지...넉넉하게도 보내셨네요.

한결 같은 남편님께,

투덜쟁이, 까칠쟁이 따님께,

귀염둥이, 다정하신 아드님께

 엽서를 썼습니다. 모두모두 감사하다고.ㅎ

그래서 잠자는 아이들 방문에 하나씩 붙이고,

아침에 일어나 씻으러 갈때 보라구 안방 화장실에도 붙이고.

근데...이양반 잠들기 전에 봤네요.

절~~대 떼지 말라고..내일 일어나서 보라고 신신당부를 했는데

언제 봤나 모르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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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구~~~ㅠㅠ

탁상 달력, 엽서, 스티커 - 네스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