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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루시의 R다이어리님은 22명의 이웃이 있습니다.
차음 가을. (0/1)
2014-09-16 11:32:53
가을이 살갗에 느껴져요.
그 기분이 참 요상하게 울컥함,격세지감,시원섭섭함이 섞인 것 같은것이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이상해요....
오랜만의 여유를 가정집여관에서 요래요래 누리고 있었답니다.
여름방석에서 가을방석으로.
챠콜린넨이 급 생각이 나 바꿔보았어요.
질리지 않고 가끔 생각나는 색이라 좀 더 끊어놔야 할 것 같아요.
말린 수국 색과도 톤이 잘 맞는..린넨과 수국의 질감이 잘 어우러지네요.
토르숑 방석과 함께 대어보았더니..
여름스러운 게 가시지 않네요.
역시나, 하나 더 만들어야 하는구나..
게으름 피우려했는데 안되겠네요. ㅋ
고민할 필요없었어요^^
지퍼가 참 안습이지만 ㅠ
그나마 아리보리빛이라 더 많이 튀지는 않는 거에 위안 삼아보아요.
새모양이 좋아서 장바구니에 같이 담은 free brid 참.
귀엽다..
우주양 줄 생각에 실에라도 걸어보았어요.
아이나 어른 할 거 없이 베시시 웃음 나오게 하는 이쁨.
소품만들어 달아도 이쁘겠다..
가정집여관과 찰떡맞춤 땡땡이 장화.
실사용품이면서 집에 두기에도 멋스러운 아이템이지요.
저만 그런가요.
선인장이 엿을 날리는 것처럼 보이는 거슨..
이상하게,, 올리기 죄송한 사진이라는,,
가을방석.
바뀌는 계절앞에 무언가를 준비하는 마음.
체바퀴도는 일과는 다른 설레이는 바쁨,, 좋은 것 같아요.
이제 커튼과 침구 남았네요 :)
+고밀도 챠콜 워싱린넨, free bird 참 : 네스홈 www.nesshome.com
댓글 : 1
탐탐씨 2014-09-16 18:34:36 ***.***.***.*** | 좋아요
사이사이 보이는풍경과 넘 잘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