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BLOOM

 

 

프릴 원피스

 

 

 

노랑빛이 봄을 알리는 원단이에요.

노랑과 꽃.

정말 봄이라면 어쩔수 없이 세상에 가득한

딱 그느낌.

 

 

 

 

 

요즘 아이옷들 중에

요렇게 목에 프릴을 달고

스커트 부분은 캉캉인

그런 디자인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따라해봤어요.

원본은 단색의 원단이었어서 그런지

느낌의 차이가 많이 있네요.

 

 

 

 

 

 

 

손목도 고무줄을 넣어

프릴을 잡아주었어요.

 

 

좀더 자글했으면 좋았겠어요~

 

 

 

 

 

 

목 프릴은 조금 짧게해야

봉긋하니 잘 서는 것 같아요.

 

 

 

 

 

 

프릴을 겉에 달아주고

안쪽으로

안바이어스 해주면

이렇게 된답니다~

 

 

 

 

 

 

 

 

 

 

 

 

 

 

저녁때 찍은 사진이라

색감이 다를 수 있어요~

 

 

 

 

 

 

 

아이에게 조금 크네요.

 

그렇지만.

우리딸.

 

이렇게 화려한 옷 굉장히 좋아합니다.ㅋ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를 넘어

오늘은 바람이 엄청나게 부네요.

 

 

요 옷은

조금 아껴두었다가

따뜻한 햇살이

세상에 노랑꽃을 피울때

꺼내어서

나들이 가야겠어요~

 

그땐 맨다리에 양말이어도

우리딸

추울거라는 시선은 안받겠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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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월요일 출시예정